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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님의 유언을 받들어 학원을...
  • 작성자
    학원스타 (211.♡.138.32)
  • 조회수
    2,661
  • 필자는 그동안 수 많은 학원을 공사해 왔다....어떤 공사던지...모두 열과 성을 다했으니 지금의 지명도가
     
    생겼겠지만...필스터디학원처럼 공사이외에 이 학원의 성공을 마음속의 신심으로써 빌며 공사한 적은
     
    그리 없었다...필스터디의 필이 영어의 feel이 아닌 돌아가신 원장님의 부친의 함자의 "필"자였기 때문이다.
     
    TV에서 간혹 나오는 누군가의 성공담중에...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실패로 인해 자살을 생각할만큼 절박한
     
    상황이었다고 술회한다...하지만 이 곳 원장님처럼 절박하고 실감나는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경우는 처음이었다...
     
    1년을 사이에 두고 아버님과 사모님께서 유명을 달리하셨다...아버님의 경우는 암이었고...사모님의 경우는
     
    병명도 알지 못하는 희귀병이었다고 한다...돌아가신 아버님께서는 대형학원의 원장님이셨단다...그 분의
     
    영향으로 원장님도 학원에 발을 들여놓으셔서 강의로는 강남과 분당지역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셨는데...
     
    두분의 병수발로 인해 원장의 길은 멀어지고 말았다...하지만 아버님의 유언이...원장의 길을 가라고 하셨으니...
     
    결국 두분의 병치료를 위해 가진 모든 것을 잃고 꿈마저 잃어 죽기를 작정하고 음주로 날을 보내시던 중에...
     
    원장님 동생분이 형을 살리고자 대출을 받아 개원을 하게된 사연이니...이 공사를 잘 못하면 필자 평생의
     
    두고두고 괴로움으로 남을 것 같았다...아니 100평남짓한 공사야 잘되고 못되고가 뭐가 있겠는가...그건
     
    필자의 일이고...밥 한숟가락 떠먹는 것과 별반 차이가 안날만큼...일상적인 일인데...문제는 과연 태안에
     
    학원이 잘 운영될만한 자리가 있느냐였다...이미 월급제원장도 경험을 하신터에 강의능력...교육방송강사분들
     
    까지 동원할 수 있는 두터운 인맥...자리만 확보된다면...질 이유가 없는 싸움이었다...결국 건물을 원장님과
     
    같이 보러다녔다...3~4군데를 보고 서로 각자의 의견을 피력...의견이 한 곳으로 일치되는 곳으로 계약을
     
    하고 공사에 들어갔다...공사를 함에는 너무 순조로워서 그닥 할말이 없다...원장님께서 강사채용부터 광고를
     
    책임지시고 공사적인 부분은 박광진대리가 일사천리로 처리해나가니...예정보다 이틀 앞서 개원...현재는
     
    목표인원이 채워져서 운영도 순조롭다고 이야기 들었다...하늘의 계신 두 분이 많이 도와주시나보다....
     
    필자는 생각했다...사람이 무엇인가를 간절히 원하면 하늘도 도와준다라는 것을...이 곳을 하고 나서 먼저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이 필자를 도와주시는지...그 다음 공사들도 줄줄이 계약으로 이어지니 참으로 좋은
     
    인연의 끈으로 필자와 원장님은 묶여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다음에 하는 모든 인테리어를 태안 원장님께서
     
    하셨던 마인드로 한다면...필스터디원장님도 필자도 대한민국 NO1이 될 수 있다라는 확신을 갖게하는 뜻깊은
     
    현장이었다...
     
     
     
     
     
     
    대한민국 최강 학원인테리어회사 학원스타의 윤석현과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