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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대가족이 지켜본 현장~^^
  • 작성자
    학원스타 (211.♡.105.41)
  • 조회수
    2,481
  • [상계동  영어크리닉]

     

    상계동 하면 생각나는 분은 연로하신 회장님이 젤 생각이 많이 난다.
    회장님을 만나건 계약전 2번째 미팅이었던것 같다.

    학원의 원장님은 교육계에 오래 계셨던 분으로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 능력있으신 분이시다. 영어관련 교재연구에 유명하신 분이시고,  이젠 교재연구에서  실제로 학원을 운영하면서 실제 적용하여 프랜차이즈회사를 꿈꾸시는 분이시다.

    맨처음 미팅때는 원장님과 단독 미팅이었다. 저희 회사소개서를 건네주며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인연의 끈을 묶을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차미팅...

    현장에 가니 연로하신분 한분과 같이 나오셨다. 그분의 말투에서 느껴지는 것은 매우 깐깐하신분으로 젊으셨을때 이력을 여쭤보고도 싶을 정도로 정확하게 한가지 한가지 짚어가며 물어 오셨다.
    저희야 오래도록 학원업계에 있었고,  잘아는것은 학원개원과 관련된 것인데 아는데로 다 말씀드렸다. 만족해 하시는것 같았다.

    3차미팅...

    현장에 가보니 원장님과 연로하신 회장님과 삼촌이시라는분과 같이 나타나셨다. 삼촌분은 건축업계에 계시는 분이라며 대동하고 오신것이었다.

    삼촌분께도 솔직하게 저희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모두 전달하자 아무 말씀 않하시고 잘해달라 부탁하며 금방 자리를 뜨셨다.

    회장님 그리고 원장님과 헤어지며 조심히 들어가시라고 하며 헤어지며 머리속은 알쏭달쏭 해지기 시작했다. 감이 오질 않았다...

    이튿날 쉬는 일요일 아침...

    집에서 가족과 거실에서 뒹굴고 있는데 전화가 울렸다.

    전화를 받자 상계동영어학원 원장 남편이라 소개하며 지금 올수 있냐는 것이었다. 전 오후에 집안에 선약이 있어서 오늘은 좀 어려울것 같다고 말씀드리자. 하시는 말씀.

    "알겠습니다. 그럼 다른데 맡겨야 되겠네요" 이러시는 것이었다. 목소리가 비즈니스에 어울리는 목소리였다.

    이말에 잠시후 연락 드리겠다 하구서 전화는 끊었다.

     

    나참, 성질이 급하신건지 맘을 떠보는건지 ... 하지만 고객이 보자고 하는데 만사제치고 가야지 어찌하랴...

    오후 1시쯤 현장에 나갔다. 나오신분은 회장님과 원장님 남편분 이렇게 두분이셨다.
    대화는...,

    난 타당한 말씀을 원장님에게 열심히 말씀드리고, 그와중에 대화 중간 중간에 회장님은 계속  깍으시려고 대화 중간에 들어오시고....^^ (회장님 대단 하세요~^^)

    드디어 타결점은 네고 없이~~! 퀄리티 약속과 서비스품목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하게 되었다.

    어려운 계약 과정 이었다.

    지금은...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이제 개원식만 남았다. 개원 화분 제일 큰것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아참  연로하신 회장님은 개원화분 보낸다고 하니까... "현금으로 줘" 그러신다...ㅋㅋㅋ (회장님~~ 계속 움직이시며 일하시고 건강 조심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학원 성공하시는것도 보셔야죠~)

    이일을 하면서 그래도 뿌듯한건 공사가 끝나고 좋아라 하시는 원장님들 보면 너무나 행복하다...^^



    기분좋은 토요일 퇴근전 사무실에서...


     


    담당:  김규태 (016-220-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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