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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의 우여곡절 현장...휴~
  • 작성자
    학원스타 (211.♡.105.119)
  • 조회수
    2,518
  • 평택 서정동의 아이미학원.

     

    이 곳은 이미 공사를 한 지가...6개월이 넘어간다...너무 바쁘다보니...이 현장의 후기를 이제야 올리게 됨을

     

    아이미학원원장님부부께 머리숙여 사죄드린다...^^

     

     

    인테리어를 하면서 이 곳처럼 힘들게 계약한 적이 없다...세입자가 건물을 비워주지 않아 공사가 무려 6개월

     

    딜레이가 됐다...그러니 원장님을 처음 뵌 것은 아마도 작년 5월 지금 이맘때이고 공사가 들어간 건 11월...

     

    그리고 후기를 쓰는 것이 또 6개월...^^ 암튼 시간소비와 인연이 참 많은 현장이다...이 곳 원장님께서 처음

     

    우리회사에 내방하셨을 때...너무 수수해서 우리와 동종업계분이 아닐까??? 하는 약간의 의심을 했다...ㅎㅎㅎ

     

    미남이시긴한데...인테리어적인 부분도 너무 박식하시기도 해서...^^ 암튼 처음 상담과 도면작업등은 순풍에

     

    돛 단듯...잘 나갔다...그러나...막상 공사를 들어가려고하니...암초가 있었다...10년간 세들어 학원을 하신...

     

    전원장님께서...나갈 수가 없으시단다...그리고 나갈 시 건물주에게 권리금조로 얼마간의 돈을 요구한단다...

     

    세상 참 좋아졌다...^^  이제 약자가 강자가 되어 남의 건물에서 세 안올리기를 10년이나 했는데 권리금이라

     

    니...일반적으로 필자가 상담이나 공사를 할 때...대부분은 건물주가 좀 박하거나...쓸데없는 주장을 하기 일쑤

     

    였는데...이 곳은 정반대의 상황이 발생했다...아뭏든 법정에 가네마네...하다가...봄에 계약한 현장을 겨울에

     

    공사하게 됐다...계약은 힘들었으나...공사는 그냥 마구마구 순조롭게 진행됐다...솔직히 70평정도의 공사는

     

    필자에겐...이미...껍질깐 땅콩먹기다...^^  학원만...150개가량 했으니...이런 공사가 힘들다면...필자는

     

    자신의 지능을 의심해봐야 할게다...^^ ㅎㅎㅎ  아뭏든 공사가 너무 순조로우니 필자의 할일은 원장님과 담소

     

    나누는 일이었다...이 원장님 너무 바쁘셔서 얼굴뵙기도 힘들었다...이미 개원이 늦어 가정집에서 강의를 하시니

     

    엄청 바쁘시다...그러니 공사는 필자가 알아서 해야할수밖에...그런데 너무 순조롭던 현장에 인테리어괴담이 또

     

    다시 필자를 괴롭히니...마지막 공정인 바닥 타일업자가 돈만 받고 어디론가 사라진 상황... 협력업체가 아닌 현지업체를 썼던 까닭에(후회막심)....

     

    다음날이 소방완비증명을 받는 날인데...3일동안 잠수탄 타일시공자는 결국 안오고...이 때 필자는 느꼈다...이래서 살인이 일어나는구나,

     

    라고...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필자는 모험을 감행하기로 했다...바닥이 안된 상태에서 일단 청소를 말끔히

     

    시킨 후...소방검열을 받았다...소방관에게는...자기질 타일이라 절대 불연재이니 감안해달라고 말하고...쯧쯧...

     

    어찌됐던 승부수를 던졌으니 소방관에게 모든 걸 맡길 수 밖에...근데 정말 의외의 구원자가 소방관이 될 줄은

     

    필자도 몰랐다....소방관이 원장님께 던진 한마디..."소방을 선수들에게 맡기셨나봐요???" 이렇게 완벽하게

     

    소방을 해서 한번에 필증 끊어준 건 자기가 평택와서 처음이란다...휴~~~너무나 놀라운 결과에 필자는 그만

     

    주저앉고 싶었다...타일이 3일 속썩이는 동안 필자에 대한 믿음이 옅어지셔가던 원장님께...다시 신임을 얻는

     

    순간이었다...소방필증이 나오니 나머지 인허가는 무사통과 결국 이틀이 지난 후 다른팀을 섭외해서 모든걸

     

    마무리하니...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모든게 마무리되는 순간이었다...와~~~ 아뭏든 거친 바다가 좋은 사공을

     

    낳는다고 했다...이 현장에서 필자도 위기관리능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됐다...그리고 소득이 있다면 너무나

     

    성격좋고 인품 좋으신 원장님부부를 만났다는 것이다...이런 인간관계가 필자의 앞길을 열어준 참된 재산이라

     

    느끼며...또 한 현장의 마침표를 찍었다...^^  얼마전 확인해 본 결과 학원이 잘되시기까지 한단다..

     

     

    아이미 만세~~~학원스타 만세~~~^^

     

     

    이상 대한민국 학원인테리어의 최고봉 학원스타의 윤석현과장이었습니다^^

    연락처:018-288-9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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