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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동료들과 짐을 꾸려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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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학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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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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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학원창업 스토리
동료들과 짐을 꾸려 떠나다!
20년을 대형 학원가에서 학원교육사업을 하신
어느 원장님, 이제 경쟁을 뒤로하고 동료들과 짐을 꾸려 떠나려 한다.
공기 좋고 물 좋은 지방 도시로,
서울.. 1,000만 대 도시!
여기선 무엇이든 경쟁이다.
기회는 많지만, 각박하고 메마르다.
코로나가 덮친 후로는 마치 전쟁터와 같다. 1층 상가는 임대 두 글자로 도배 된지 오래다.
코로나 직후 20년 동안 운영하던 학원을 과감히 접고
몇 달간 쉬었다.
처음은 꽤 지낼만했다.. 그러나 노는 거도 바닥이 보이고, 일하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그것은, 다름 아닌, 계속 노는 것..
그리고 다시 교편을 잡고 일하게 되고
신도시 아파트에서 선생님들과 마치 침투작전처럼 공부방을 여러 개 운영하지만 성에 차지도 않는다..
그리고 어느 날 어느 지방을 지나던 중 무언가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떠나서 정착할 곳을 발견한 것이다.
전국엔 곳곳에 혁신도시가 있다.
그곳은 사실 밭이다!? 공기 좋고 물 좋은 밭!?
이젠 떠나서,
지방 도시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려 한다.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은..
처음 학원을 할 때와 결코 다르지 않을 것이다.
잘 알지도 못하는 타지라 텃새와의 트러블도 이겨내리라.
그리고 진심으로 타지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좋아하리라. 그리고 20년 동안 갈고닦고 쌓아온 공부 방법을 그들에게 다 알려주리라.
그리고, 이제 서울은 안녕이다. 굿바이!
그 치열했던 20년 장면들이 영화처럼 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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