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수학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입니다.

저희학원은 8월에 이전을 하면서, 학원스타에 인테리어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지인원장님께 추천 받아서, 사이트 들어가 보고 방문요청 하고 진행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전에 있던 학원도 너무 깔끔하고 해서 여기 학원하고 똑같이 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담당자는 여기학원은 전체적인 색감이 너무 죽어 있다고 말하고, 깔끔하긴 한데.. 학원의 컨셉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인테리어에 대해 문외한인 저로서는 무슨말인가 싶었습니다.

고등부 학원인데 그냥 깔끔하고 방음만 되면 되지 거기서 뭘 더 바란다는 말인가.. 생각 했습니다.

사실, 인테리어 예상액으로 책정해 놓은 금액이 있어 말했더니 조금만 더 보태서 하면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깔금하면서 고등부 수학학원 분위기 나게 해주겠다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전에 있던 학원이 나가고 나니, 천정에서 물새는것도 많고, 화장실도 문제 있다고 말했더니.. 건물 계약은 했냐고 하더군요.. 계약금만 준 상태라고 하니까.. 잘됬다면서..

중도금 건너가기전에 내부 건물 상태 확인해서 상태 않좋은곳 정리해서, 건물임대인한테 보수공사 요청하라고 하더군요.. 건물주 한테 말을 해야 되나.. 싶었는데..

담당자는 임대인 첨부터 길들여야? 한다고 하면서^^ 다해달라 그러고.. 중도금 건내라고 하더군요.. 용기내서 건물임대인 한테 부드럽고 강하게 요청할것 다했더니.. 잠시 주춤하더니. 해드려야죠.. 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천정에서 비새는것, 유리창 손잡이 나간것, 화장실 물 안내려 가는것, 출입구 문 삐그덕 거리것.. 요것저것 다 수리를 받았다는 말입니다^^

학원스타 담당자께 고맙더군요.. 많이 해보셔서 건물주 다루는 법 까지 가르쳐 주니...

그렇게 해서 공사는 진행이 되고.. 현장에는 가끔씩 3일에 한번. 내학원인데 너무 했죠? 가끔씩 가봤는데.. 공사는 계속 진행이 되는데.. 말했던 인테리어가 않나오더군요.. 더군다나 파란색으로 출입구부터 붙여놔서 너무 파랗다는 생각 밖에는 않들고.. 다른분들도 별루하는 표정.. 시공팀 실장한테 너무 파랗지 않냐고 하니까.. 일단 다 마감되야 전체적인게 보이니 기다려 보자고 하더군요..

몇일이 지나고.. 기대 전혀없이 가봤는데.. 조금 놀랬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거 이상의 인테리어가 나와 준겁니다. 고급스럽다거나 그런건 없지만. 저희 학원로고와 너무 잘어울리는 인테리어..

블루칼라, 화이트, 바닥재는 앤틱풍의 우드칼라 수학기호가 있는 그림들까지 누가 들어와도 여기가 중고등부 수학학원인지 알겠더군요..

교사들도 만족^^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휴~

역시 뭐든 전문가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고맙다는 의미에서 큰맘 먹고 공사후기 올립니다.

학원스타 관계자분들과 시공팀 모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담에 또 확장하면 그때는 사이트에 있는것처럼 멋진학원 부탁 드립니다.

모두 무두 수고 하셨습니다^^

<저희학원은 신림동에 있는 중,고등부 전문 수학학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