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현장이란 항상 약간의 설레임과 흥분을 유발시킨다. 이 현장에선 어떤

분들과 새로운 만남을 가지게 될 것인가하고...구리 홍스아카데미와는 그 첫만남

부터 달랐다. 일단은 요구하시는 인테리어의 수준이 가져간 견적서에 비해 턱없이 높은

것 아닌가...등에 땀이 흐를 지경...하지만...이사장님과 원장님, 그리고 실장님...그러면

견적서에 1천만원 더 올려서 멋지게 공사해 주세요...라고 말씀하시는 것 아닌가? ㅎㅎ

솔직히 인테리어라는 게 돈과 시간이 담보가된다면 안될 것이 무엇인가...TV오락프로그램

에 나오는 디자이너들처럼...협찬이나 공사기간이 충분하다면...우리도 그런 인테리어를

못하랴??? 원장님 공사기간도 한달을 주신다니...모든 공사의 필요충분조건은 다 갖춰진

셈이었다...그러나 세상일 다 마음대로 안된다고...소방계단문제로 2주정도 공사기간을

허비하고 숨가쁘게 움직이지 않으면 수업조차 힘들게 된 상황...하지만 해야했다...나중에

자질구레한 것은 오전시간을 이용해 해도 수업은 가능하게 해야한다는 것이 우리의 모토.

다행히 수업환경을 완성하는데는 성공했으나 다른 학원현장에선 안해본 복도전부분을

유리로 시공해 본 것은 내게 큰 소득이었다...그리고 일요일이고 밤이고 낮이고 전화로

필자를 채찍질 해주신 이사장님...필자의 아버님과 거의 같은 연배이신데 어찌 그리 에너지가

넘치시는지...ㅎㅎㅎㅎㅎ 그리고 세심하고 차분한 실장님...실장님의 눈이 너무 높으셔서

우리 김재우 대리가 많이 힘들었답니다. 하지만 덕분에 필자의 눈으로 봐도 많은 자본을

들인 효과를 톡톡하 낼 수 있었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공사내내 수업에 바쁘셔서 자주

얼굴은 못 뵜지만 강의 내공만큼은 한눈에도 알아볼 수 있었고...인테리어가 호텔처럼

나왔다고 말씀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구요...시작이 좋으면 끝도 좋다고 이제 남은 끝

마무리 잘 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많이 번성하시고...다음에 더 큰 현장에서 뵙게 되기를

빌겠습니다...





이상 국내최강 인테리어회사 [학원스타] 윤석현과장이었습니다.